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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들, 공상들을 글로 끄적여봅니다. 나도 글 한번 써볼랍니다.
by 꽃휘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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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새다.
저 푸른 대지를 날으는

구리빛 날개의 못생긴 새다.

 

모두들 날지 못한다 놀려대지만,

그래도 나는 새다.
하늘을 날아야 새라고들 하지만,
나는 하늘이 싫다. 대지가 좋다.
대지를 날으는 나는 새다.

 

못쓰는 날개 버리라고 웃어대지만,
이 날개 가진 내가 바로 진짜 새다.
구리빛 날개 퍼득이며 대지를 날으는,
나는 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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